타파스 문화에 대하여... 그라나다의 무료타파스 문화는 스페인 남부사람들의 음료 문화 특성중 하나로서 마실것을 시키면 더불어 나오는 먹거리를 말합니다. 스페인사람들에게 물/맥주/와인 등 알콜도수 15도 까지는 Bebida 라고 하여, 마실것으로 생각하는바 우리의 음주문화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그저 목을 축이는 정도 자주 ... 작은 컵으로 조금씩 마시는 문화이며, 주문에서부터 서빙까지 모든게 느린데다가 맥주한잔이 테이블에 올라오더라고 수다를 끊내기 전까지는 절대 술잔을 잡지 않기 때문에 실제 마실때가 되면 맥주잔에 파리가 빠져있는... ㅡ,.ㅡ 그래서 남부 지방에서는 마실것을 시키면 접시로 잔을 덮는 문화가 있었는데 이를 따빠 ,, 영어의 테퍼.. TAPA 라고 부릅니다. 직역하면 접시 라는 의미인 거죠..